코골이란 수면 중 호흡 기류가 좁아진 기도를 지나면서 이완된 연구개와 목젖 등의 주위 구조물에 진동을 일으킴에 따라 발생하는 호흡 잡음을 말합니다.
- 코골이는 수면 중 호흡 기류가 여러 가지 원인으로 좁아진 기도를 지나면서 이완된 연구개(입 천정에서 뒤쪽 부분)와 구개수(목젖, 구강 연구개의 중앙 아래에 늘어진 곳) 등의 주위 구조물에 진동을 일으킴에 따라 발생되는 호흡 잡음입니다. 수면 무호흡은 수면 중 호흡 정지가 빈번히 발생하는 것을 말하는데, 심한 코골이와 주간 졸음중 등의 수면 장애의 원인이 되기도 하죠.
수면무호흡은 수면 중 상기도의 반복적인 폐쇄로 인해서 호흡이 멈추거나 호흡이 감소하여 이로 인해 자주 깨는 증상이 발생하게 되는 수면 호흡 장애 중 하나로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졸림이나 인지 장애, 작업 수행 능력 감소, 삶의 질 저하를 가져올 뿐 아니라 고혈압, 당대사 이상 등이 발생 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 환자의 대부분이 비강에서 시작되어 인후두까지 이어지는 구조인 상기도의 공간이 좁아지는 증상에 따라 발생한다고 합니다. 비만으로 인해서 목 부위에 지방이 축적되거나 혀, 편도 등의 조직이 비대해진 경우에도 목 안의 공간이 줄아들고 상기도가 좁아져서 코골이 또는 수면 무호흡이 나타날수도 있다고 하네요.
1) 체중 증가
코골이의 가장 흔한 원인중 하나는 비만 입니다. 몸무게가 늘어남에 따라 기도 주변에 지방이 쌓이게 되면 기도가 좁아져서 코골이 증상이 나타난 다고 하는데요. 이 경우에는 적당한 다이어트를 통해 증상이 호전 될 수 있습니다.
2) 선천적 코골이
선천적으로 턱이 좁거나 무턱인 경우에도 코골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입천장과 목젖이 늘어져 있을 경우, 혀가 큰 경우에도 발생한다고 합니다. 암이나 탈모와 같은 유전과 같이 코골이도 유전에 의한 요인이 클수 있다는 사실
3) 알레르기 질환
알레르기를 가지고 계신분도 코골이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로 비염이 있을 경우 콧속이 좁아지고 목젖이 늘어나거나 혀가 부으면서 목 통로가 좁아짐에 따라 코골이 현상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감기로 인해 코막힘 증상이 있을 경우에도 일시적인 코골이 증상이 나올 수 있다고 하니 참고 하시면 좋겠네요 :)
4) 노화
나이가 들면서 근육의 탄력이나 긴장도가 떨어지게 되면 기도가 좁아지면서 코골이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는 폐경기를 지나면서 호르몬의 부족으로 인해 코골이나 무호흡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코골이 증상이 조절되지 않고 장기간 무호흡이 지속될 경우에는, 부정맥, 고혈압, 허혈성 심장질환, 폐질환 등이 유발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코골이가 당뇨병이나 녹내장을 악화시키거나 유발할 수 있다는 보고도 발표된 바 있습니다. 또한! 남성의 경우 발기부전 등의 성 관련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하네요.
1) 베개 높이 조절하기
수면전문가의 조언에 따르면 수면 시 목을 편안하게 지지할 수 있는 목베개가 좋다고 합니다. 잠자리에서 목의 높이가 올바르지 않으면 자는 동안 머리에서 체액이 흘러나오는 고나리 막히게 되서 코골이를 악화 시킬수 있다는 사실!
2) 수면 전 음주는 피하기
자기 전 음주는 코골이 악화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술은 기도를 이완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좁게 만들 뿐 아니라 숙면까지 방해하므로 수면 전 음주는 피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체중 조절
몸무게가 많으면 목 주변 지방조직이 기도를 압박하게 되며 이는 코골이로 이어지게 됩니다. 목의 숨 쉬는 공간이 줄어들게 되면 코골이가 심해 질수 있으니 적당한 체중조절을 통해 코골이를 예방해 봅시다.
4) 알레르기 향원 제거
집 먼지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인중 하나 입니다. 침대 시트나 베개 커버를 자주 교체해서 수면 시 알레르기가 유발되는 향원으로 부터 코를 지켜 줍시다.
5) 옆으로 누워서 자기
코골이의 가장 큰 원인은 기도가 좁아지는 것이기 때문에 옆으로 누워서 자는 습관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 옆으로 누워서 자게 되면 혈액순환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자세를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6) 코 세척하기
감기나 비염 등의 질환으로 코 안이 건조해지면서 코막힘이 심해질 수 있으니 식염수나 물을 이용해서 코 안을 깨끗히 세척해 줍시다. 잠자기 전 수건을 물로 적셔 가습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7) 규칙적인 생활
코골이로 인한 수면장애로 인해 수면제를 복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약물복용은 호흡을 느리게 함은 물론 근육의 긴장도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코골이가 더 심해 질 수 있습니다. 약물복용을 줄이고 적당한 운동을 통해 건강을 챙겨 줍시다.
8) 코골이 방지기구, 방지 밴드 이용하기
코골이 방지기구와 코골이 방지 밴드로 코골이 증상을 어느정도 줄일 수 있다고 하니 참고 하시기!
오늘도 줄겁게 읽으셨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