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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혈당이란?

혈당이란 혈액 속에 포함된 포도당을 뜻합니다. 우리 몸은 자기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내적 환경의 항상성을 유지하는데, 혈당도 마찬가지로 간의 작용을 중심으로 각종 호르몬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당의 소비와 공급의 균형을 맞추어 혈액 내에서 적정 수치가 유지됩니다.

 

이는 곧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와 뇌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혈당량이란?

혈당량은 혈액 100ml당 존재하는 포도당의 농도를 뜻합니다. 혈당량은 당뇨병을 확인 한느 지표이기도 한데요. 혈당은 정상범위가 70~110mg/gl로 비교적 좁은 편입니다. 정상의 경우 혈당은 식후에도 mg/gl를 넘기지 않으며, 공복 때에도 60mg/gl 이하로 떨어지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식사 후에는 일반적으로 혈당이 크게 올라가는 듯 하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정상수치를 회복하며, 새벅 공복 상태의 혈당치가 140mg/gl 이상일 경우에는 교 혈당이라 판단하며, 혈당치가 50mg/gl이하로 떨어진 경우에는 중추신경계에 이상이 발생하고, 30mg/gl 이하가 되면 경련을 일으키게 되며, 심한 경우 의식을 잃을 수 있습니다.


공복혈당 낮추기

 

혈당 조절 방법

혈당량의 조절 중추는 간뇌로서, 혈당량에 변화가 생기게 되면 이를 감지하여, 호르몬과 자율신경을 조절하여 적당한 혈당량을 유지시켜 줍니다. 혈당은 간에서의 포도당 공급량과 말초조직에서의 포도당 이용량이 서로 균형을 이루면서 조절되는데, 이때 간의 작용을 중심으로 각종 호르몬의 상호작용이 일어납니다. 

 

체내의 혈당량이 높아지면이자의 랑게르한스섬 베타 세포에서 합성된 인슐린에 의해 포도당이 물과 인산화 탄소로 산화되고, 이후 글리코겐으로 전환되어 간과 근육에 저장되게 됩니다.

 

저혈당의 경우에는, 강게르한스섬 알파 세포에서 글루카곤을 분비하는데, 이 글루카곤은 간과 근육에 있는 글리코겐을 포도당으로 전환시키게 됩니다. 때문에 랑게르한스섬에 종양 등의 이상이 있을 때에는 심한 저혈당 증세가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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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측정법

혈당량은 보통 혈액 내 글루코스 양을 통하여 측정합니다. 그러나 글루코스는 직접적인 측정이 불가능하므로 글루코스를 효소와 반응시켜서 부산물의 양을 측정하는 등의 간접적인 방법을 통해 측정합니다.

 

크게 글루코스가 효소와 반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전자에 의한 전류를 측정하는 전기화학적 방법과, 효소반응과정에서 색을 나타내는 중간물질을 생성하여 나타는 색을 측정하는 광도측정법으로 나뉩니다. 

 

 

2. 혈당 정상수치는?

정상수치 참고치

공복 혈당 정상 참고치 : 100mg/gl 미만
식후 2시간 혈당 정상 참고치 : 140mg/gl 미만

공복 혈당 : 8시간 이상 금식 후에 측정한 혈당 농도로서 당뇨병 진단에 이용됩니다. 126mg/gl 이상이면 당뇨병, 100 ~ 125mg/gl이면 공복혈당장애로 의심하고 다른 날 재검하여 확인합니다.

 

식후 2시간 혈당 : 75g 포도당을 섭취하고 2시간 정도 후에 측정한 혈당으로서, 마찬가지로 당뇨병 진단에 이용됩니다. 200mg/gl 이상이면 당뇨, 140~199mg/gl이면 내당능 장애로 의심하고, 다른 날 재검하여 확인합니다.

3. 저혈당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1) 규칙적인 혈당검사

규칙적인 혈당 검사를 통해 자신의 혈당 패턴을 파악하게 되면 혈당이 낮아지는 것을 파악하기 쉬우므로 저혈당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무리하게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게 되면 탄수화물 소화 흡수가 빨라서 3~4시간 정도가 지나면 혈당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무리하게 탄수화물을 줄이기보다는 적정량을 알맞게 섭취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규칙적인 식사

식사 시간이 불규칙하다면 혈당이 낮아지면서 저혈당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무리하게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게 되면 혈당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무리하게 섭취량을 줄이기보다 적정량을 알맞게 드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3) 당뇨약 또는 인슐린 주사 양 조절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운동을 통한 조절에도 불구하고 저혈당 증상이 발생한다면 당뇨약이나 인슐린 주사에 의한 것을 있으므로 주치의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4) 식후 운동

공복에 무리한 운동을 하게 되면 혈당 소모가 커지므로 저혈당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가능한 식후 1시간 정도에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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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약물 복용 주의하기

항생제나 아스피린 등의 약물은 혈당 낮추기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복용 시 주의하셔야 합니다.

 

6) 식이섬유 섭취

식이섬유가 풍부한 야채와 과일은 공복혈당 낮추기에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반대로 혈당을 급하게 올리는 당분 많은 과일들은 당뇨에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자제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을 고를 때에는 탄수화물이 있으며 식이섬유가 많고, 단맛은 있되 혈당지수는 낮은 음식을 먹으면 당이 천천히 흡수되기 때문에 수치를 높이지 않고 안정적으로 공복혈당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7) 천천히 먹기

혈당은 탄수화물이 함유된 음식을 급하게 섭취하게 되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으므로, 천천히 꼭꼭 씹어 삼키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식사시간이 20분 미만이라면 최소한 그 이상을 넘길 수 있도록 조절해 주세요! 식사 후 후식보단 천천히 물을 한잔 마셔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8) 조금씩 싱겁게 먹기

식사 시에 조미료의 양을 줄여 보세요. 소금이나 설탕은 물론 고추장, 된장 등도 포함되어야 합니다. 조미료를 많이 먹지 않더라도 김치나 젓갈류를 많이 드시는 분이시라면 동일한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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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혈당 낮추기

4. 저혈당 대처방법은?

1) 저혈당 증세 파악하기

저혈당의 대표 증세로는 불안감, 두통, 식은땀 등이 있으며, 심할 경우에는 경련이나 실신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발생했을 때에는 증세를 인지하고 빠르게 아래의 방법으로 대처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혈당 측정하기

위와 같은 증상으로 저혈당이 의심된다면 혈당 측정이 필요합니다. 혈당 측정 시 70mg/dl 미만이라면 저혈당이므로 기억해 둡시다.

 

3) 혈당을 올려주는 식품 섭취와 휴식

사탕이나 주스와 같이 수화 흡수가 빨라서 혈당을 급격히 올릴 수 있는 식품을 섭취해 줍니다. 의식이 없을 경우에는 억지로 음식을 먹이는 것을 자제하고, 흡인 예방을 위해서 고개를 뒤로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후 신속히 응급실로 이동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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