톳의 효능 9가지와 부작용 (바다의 불로초)
톳이란?
톳은 바다에서 나는 해조류로서 요오드나 철, 칼슘 등의 무기염류가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식량이 부족했던 보릿고개 시절에는 구황용으로 곡식을 섞어서 톳밥을 지어 막기도 했는데요. 한때 톳은 일본 사람들이 좋아해서 수출되기도 했다고 하네요.
# 기본정보
- 구입요령 : 광택이 있고 굵기가 일정한 것이 좋습니다.
- 보관온도 : 1~5도
- 보관법 : 깨끗이 씻은 후에 비닐봉지에 넣어서 냉장 보관합니다
- 손질법 : 흐르는 물에 털어낸 다음 찬물에 담가 2~30분 정도 불려 줍니다.
효능 및 영양성분
시테 미나 증진
톳은 여성뿐만 아니라 특히 남성에게 좋은 식품입니다. 장어보다 20배가량이나 더 많은 아연을 포함하고 있다고 하니 어느 정도 인지 감이 오시나요?
노화 예방
톳에 함유되어 있는 에스트로겐은 노화를 예방해주고 갱년기 증상을 완화해 줍니다. 톳을 꾸준히 섭취하면 혈액이 알칼리성으로 바뀌도록 도와서 세포조직이 강화되고 노화방지는 물론 장기 기능을 활발하게 돕습니다.
다이어트 효과
톳은 칼로리가 낮으면서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습니다. 알긴산 성분은 지방 흡수를 억제해서 비만을 예방하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 예방과 숙변을 제거하는데에 효과 적입니다.
성인병 예방
톳에 함유된 식이섬유와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도와서 고혈압 예방을 해 줍니다. 뿐만 아니라 중금속을 배출해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기 때문에 혈압을 낮추는데 효과적입니다. 크롬성분에 의한 당뇨병 예방은 덤!
뼈 건강
톳에 함유되어 있는 마그네슘과 철분, 칼슘은 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칼슘과 마그네슘 비율은 1:2인데 이것은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한 아주 이상적인 비율이라고 합니다. 칼슘의 함유량은 몇 치보다 약 4배 정도나 많다고 하니 정말 굉장하죠? 때문에 아이들 성장은 물론 노인이나 갱년기 여성의 골다공증 등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빈혈 예방
톳은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혈액 속 단백질과 철분이 주성분인 헤모글로빈이 부족하게 되면 나타나는 것이 바로 빈혈 증상인데요. 톳에는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빈혈 예벙에 도움을 줍니다. 단, 철분의 흡수율은 낮은 편이기 때문에 흡수를 돕는 비타민과 함께 섭취하시면 좋습니다.
항암효과
톳의 후코이단 성분은 천연 암 예방 성분으로서 암세포의 자살을 유도하고 우리 몸의 찌꺼기를 배출해 줍니다.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해서 면역 세포들의 신호 전달 물질의 발현을 증진시키는 항암작용을 해 줍니다.
해독효과
톳에 함유되어 있는 일간, 호르 이단은 납과 카드뮴 같은 체내 중금속과 독소를 배출해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미세먼지 배출에도 효과적이기 대문에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톳을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혈관건강
톳에는 알긴산과 후코이단의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혈액 속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고 조절해 줍니다. 또한 혈압을 높이는 나트륨의 배출을 유도하는 칼륨이 풍부하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해 주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심혈관 질환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영양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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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아신 |
나트륨 |
단백질 |
당질 |
레티놀 |
베타카로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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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A |
비타민 B1 |
비타민 B2 |
비타민 B6 |
비타민 C |
비타민 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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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섬유 |
아연 |
엽산 |
인 |
지질 |
철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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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륨 |
칼슘 |
콜레스테롤 |
회분 |
영양성분 : 100g 기준
먹는 법 및 섭취 방법
# 톳밥
톳을 소금물에 잘 씻어준 다음 밥을 하기 전에 밥솥에 넣고 물은 평소의 반절 정도만 넣어 줍니다. 톳 자체가 가지고 있는 수분이 많기 때문에 물이 많이 나온다고 하네요. 밥이 다 되고 나면 콩나물밥을 먹을 때처럼 비빔장을 만들어 비벼 드시면 좋은데요. 비빔장은 간장과 고춧가루, 다진 마늘, 들기름, 부추 등을 넣어서 기호에 맞게 만들어 줍니다.
# 톳 무침
끓는 물에 톳을 5분 정도 살짝 데쳐 낸 뒤에 설탕과 식초, 마늘, 파 등과 무쳐내주면 간단하고 맛있는 톳 무침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고르는 법 및 보관법
# 고르는 법
톳은 광택이 있으며 굵기가 일정하고 윤이 나는 것이 좋습니다. 만졌을 때 속이 꽉 찬 게 느껴지거나 탱탱한 것을 고르고, 봄에서 초여름에 가장 연하고 어리기 때문에 맛이 좋습니다.
# 보관방법
톳의 소금기를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서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 보관해 줍니다. 톳은 보관기간이 2~3일로 길지 않기 때문에 되도록 빠르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밖에 오래 보관을 하기 위해서 햇볕에 건조해 마른 상태로 보관하거나 쪄서 진공 포장하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부작용 및 주의사항
톳에는 무기비소라는 독성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하루에 한 그릇(100g) 정도의 적당량만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너무 많은 양을 한 번에 섭취했을 시에는 소화불량이나 복통, 복부 팽만감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특히 요오드가 많이 들어있어서 갑상선 질환이나 방사선 치료 중이신 분들이라면 섭취 시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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