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효능 부작용 먹는법 영양성분 5가지 총 정리
쑥이란?
쑥은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다년생 식물입니다. 60cm에서 최대 120cm 정도까지 자라며 쑥 속에 속한 식물 중 쑥과 비슷한 것들을 모두 쑥이라 부르기도 하므로 혼동이 올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식물이 그렇듯이 쑥도 꽃을 피는데요. 다 커서 꽃이 피는 쑥은 크기도 크고 생김새도 국을 끓여먹는 쑥과 다르기 때문에 몰라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쑥의 종류
- 쑥
- 개똥쑥
- 인진쑥
- 참쑥
- 황해쑥
효능 및 영양성분
면역 기능과 해독작용 강화
혈액 속에서 해로운 병균을 잡아주는 백혈구의 수가 늘어나면 면역력이 높아지고 살균효과가 생깁니다. 쑥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향인 치네올이란 성분은 디프테리아균과 대장균을 죽이고 발육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소화액 분비를 활성화하여 소화를 돕는 작용을 합니다. 때문에 해독작용으로 우리 몸의 독이나 유해 물질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만들어 줍니다.
부인병 예방
쑥은 우리 몸 안의 습기와 냉기를 내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여성의 만성 어깨 통증이나 습기, 냉기를 해소하여 몸을 따뜻하게 만들기 때문에 각종 여성병 예방에 효과가 좋습니다.
위장과 장 건강
쑥은 혈액순환을 도와 위 점막 혈행이 개선될 수 있게 하며, 쑥이 함유하고 있는 양질은 섬유질은 장의 연동운동과 점액 분비를 원활하게 만들어서 쾌변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대장의 수분 대사를 조절해서 변이 묽을 때도 효과가 있습니다.
간 기능 개선 및 노화방지
쑥에는 메나 릴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간의 해독 기능과 지방대사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서 체력 개선과 피로 해소 효과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체 내의 불포화 지방산이 방사선이나 자외선 등의 영향을 받아서 혈액 중의 산소와 결합하여 과산화지질을 만드는 과정에서 노화가 진행이 되는데, 쑥의 탄닌 성분은 과산화지질의 생성을 억제하여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고혈압 및 동맥경화 예방
쑥은 우리 피를 맑게 해 주고 고혈압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체내의 노폐물을 제거하여 혈압을 조절해 줍니다.
흔히 여성들에게 좋다고 하는 쑥의 성질은 따뜻한 것을 가리킵니다. 또한 쑥은 피를 맑게 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살균과 진통, 소염 효능을 갖습니다.
쑥의 이름답게 쑥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쑥쑥 잘 자라는데요. 생명력이 강해서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약용이나 식용으로 널리 쓰이고 예로부터 대중적인 약초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린 쑥은 된장국이나 떡, 차를 만드는데 쓰이고 말려서 뜸을 뜨는 데 사용하기도 합니다. 생활 속에서는 태워서 모기를 쫓는 데 사용하기도 하죠. 상처가 난 부위에 쑥을 찧어 발라서 초기 감염을 막는 민간요법도 있습니다.
먹는 법 및 섭취방법
쑥차
어린 쑥을 그늘에서 바싹 말린 후 가루 내어 쌀가루와 적당량 섞습니다. 병에 담아 놓고 따뜻한 물 한잔에 1~2숙갈씩 타서 마시면 완성! 체중이 높거나 몸이 찬 사람의 경우에는 고혈압이나 손발 저림 등 혈액 순환 장애를 겪을 때 수시로 마시면 좋습니다. 자궁 기능 이상으로 생기는 각종 부인병에는 쑥을 달여 아침저녁 빈속에 참깨 한 숙갈을 곁들여 먹기도 합니다. 보통은 한 번에 12g 정도를 달여 먹지만 사람이나 증상에 따라 양을 조절해 줍니다. 열이 나거나 머리가 아픈 감기에는 마른 쑥 100g에 물 10컵을 넣고 진하게 달여 마시면 효과가 있습니다.
쑥뜸
쑥이 가지고 있는 양기가 차가운 기운을 몰아내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쑥을 뜸의 재료로 많이 사용합니다. 쑥이 발휘하는 각종 면역 기능은 쑥뜸의 가장 큰 장점이며 여름의 경우 겨울보다 약하게 뜨는 것이 좋습니다.
쑥술
쑥술은 위장병이나 손발이 시리고 찬 사람, 각종 부인과 질환에 좋습니다. 단오 이전에 채취한 쑥 30g 정도를 끓는 물에 대친 후 짜서 그늘에서 말려 줍니다. 말린 쑥을 독에 담고 소주 1되를 부어 밀봉한 후에 2~3개월 지나서 찌꺼기를 걸러내고 하루 한잔씩 마시면 됩니다.
부작용 및 주의사항
몸에 좋은 식품이라도 주의해야 할 점은 있습니다. 큰 부작용이 있는 식품은 아니지만 쑥즙과 차 등으로 한 번에 다량 복용하게 되면 사람에 따라 설사나 구토 증상을 유발하기도 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봄철의 쑥은 독성이 없지만 여름의 쑥에는 독성이 생기기 쉬우므로 여름의 쑥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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