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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절 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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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절이란?

림프절 부음 원인과 증상

림프절이란?

자, 림프절이란 림프관을 따라서 간격을 두고 나타나는 작은 2차 림프 기관으로서 림프계를 구성하면서 전신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림프절은 대게 콩 모양으로 인체의 척주 앞부분과 흉강, 복강에 있는 큰 혈관의 주위나 장간막, 그리고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와 같이 지방세포가 많은 곳에 무리를 지어 분포합니다.

림프절은 체내에 침입한 항원이나 암세포 등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고 T림프구와 B림프구의 증식과 분화를 자극해 주며, 어러 이물질이 혈액으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림프절 부음 원인과 증상

림프절 부음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임파선염이 있습니다. 이는 면역 기관인 임파선 내부에 존재하는 백혈구가 외부 바이러스나 세균으로 부터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해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감기에 걸렸을 때에 편도가 붓는 것도 이와 같은 증상으로서 호흡기 바이러스에 우리몸이 대응하기 위해서 림프구와 백혈구가 증식하기 때문이며, 특히 림프절이 붓는 증상은 임파선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겨드랑이나 목, 사타구니에서 주로 나타납니다.

사람의 몸에는 우리의 온몸을 작은 관으로 연결하는 혈관과, 이와 비슷한 구조의 임파선이 있는데, 목 부분에는 몸 전체 임파선의 40% 정도가 밀집해 있으므로 임파선 염이나 림프절 부음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임파선은 주로 면역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데, 임파절은 혈관과 달리 덩어리체 형성되어 있고, 이 임파절이 비대해지는 것을 임파선 염이라 칭합니다. 임파선염이 생기게 되면 초기에는 림프절 붕므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심할 경우 멍울이 만져지기도 하며, 눌렀을대 통증이 동반됩니다.

림프절은 직경이 1cm 미만으로 커지고, 하나씩 떨어져서 위치하며 잘 움직이지만, 임파선염 진행 중에는 조직과 유착되어 잘 움직이지 않습니다. 때문에 초기에는 피부 발적과 함께 고열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임파선염은 급성 인두염이나 상기도 감염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는데, 이렇게 되면 임파선염이 진행되면서 크기가 더 커지고 농양을 형성하며, 고름이 터져 나오기도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임파선염은 구경을 비롯한 상부 호흡기계의 감염증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며, 주로 연쇄상구균이나 포도상구균과 결핵균 같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이 됩니다.

임파선염 치료법

임파선염을 올바르게 치료하기 위해서는 발생 원인과 상태에 대한 적절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때문에 임파선염의 초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에는 자가치료를 하기보다는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임파선염의 경우 보통 치료가 필요 없는 양성으로 발생하거나 일시적인 감염 등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세균성 감염이나 결핵, 종양이 원인이 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가와 상담하시고 치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인 경우가 아닌 특정 세균의 침투에 의한 감염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이에 맞는 항생제 투여를 통한 치료가 필요하며, 결핵이 임파선염의 원인이 되는 경우에는 항결핵제로 치료하기도 합니다. 결핵성 임파선염의 경우에는 목에서 여러 개의 혹이 만져지므로 이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급성 인두염이나 싱 기도 감염의 경우에는 보통 1~2주 내에 완치가 가능하며 길어도 3주 내에는 치료가 가능합니다. 보통 편도선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독감에 걸렸을 때나 감기에 의해 목이 부은 현상을 말합니다.

림프절 결핵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결핵 치료제를 통해 치료가 가능하며, 때에 따라서 수술로 제거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드물지만 임파선염이 악성으로 걸린 경우는 갑상선이나 인두, 식도에서 암으로 발생한 악성 종양이 임파선으로 전이 됐을 수 있으며 가장 위험한 경우이기도 합니다.

보통 염증으로 생긴 멍울은 갑자기 통증을 유발하며, 빠르게 커지고 딱딱한 특징이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있을 때에는 악성 종양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이런 다양한 임파선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입니다. 평소에 목이 잘 붓는다면 면역력을 높여주기 위해서 꾸준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