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반은 즉석밥(minute rice)의 종류 중 하나로서 조리가 된 상태로 판매되는 무균 즉석밥을 말합니다. 미리 취사가 된 상태의 밥으로 전자레인지나 끓는 물로 데워 먹기 편해서 자취생들에겐 필수품 중 하나이죠.
- 1회제공량 : 210g
- 칼로리 : 310kcal / 탄수화물 : 68g / 단백질 : 6g / 지방 : 1.5g / 당류 : 0g / 나트륨 : 15 mg / 콜레스테롤 : 0 mg / 포화지방산 : 0.5g / 트랜스지방 : 0g
햇반은 일반적으로 전자레인지에 2분 또는 끓는 물에 10분 정도 데워서 먹습니다. 데우지 않고 먹을 경우에는 설익은 밥이 식은 것 같은 맛과 식감이 느껴지는데 이것은 전분이 딱딲해져서 그런 것으로 다 익은 밥이니 안심하고 드셔도 좋습니다. 단, 그냥 먹어도 문제는 없지만 모래를 씹는 듯한 식감에 목도 막히기 때문에 가능하면 데워서 먹기!
햇반 데우는 법
전자레인지를 이용해서 데우는 방법은 햇반의 껍질에도 잘 써져 있습니다. 전자레인지(700W 기준) 1개를 데울땐 2분 정도, 2개를 데울 땐 3분 30초 정도면 적당 합니다. 그렇다면 전자레인지가 없을땐 어떻게 데워야 할까요? 바로 알아봅시다.
아주 간단한 방법입니다. 햇반 뚜껑을 열고 뜨거운 물을 넣으면 끝. 물이 끓기 시작하면 뜨거운 물을 부어주고, 2분에서 3분 정도를 기다리 쉰 뒤에 물을 버리고 드시면 되는 방법입니다. 여기서 꿀 포인트! 급하게 취식이 필요 하지만 좀 더 부르 더운밥을 드시고 싶다! 하실 땐 이 과정을 2번 정도 반복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
증기로 데우는 방법 또한 간단합니다. 냄비나 주전자에 물을 끓인 후 다른 용기에 물을 받고 그 위에 올려 두면 완성입니다. 직접 열을 가하는 방식이 아닌 수증기를 통해 간접적으로 데우는 방식이기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전자레인지나 커피포트가 없다면 냄비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라면에 물을 받아서 끓이는 것과 같이 물을 끓여주신 후 물 안에 햇반을 넣고 몇 분 정도 기다려 주시면 되는데요. 황금 냄비 레시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냄비에 1/4 정도의 물을 넣고 끓이기
2) 햇반을 뜯어 끓는 물에 넣기
3) 약불에서 수저로 살살 잘 저어주기
4) 여기서 핵심! 끓는 물에 햇반을 직접(용기에서 꺼낸 쌀) 넣는 것이 포인트!
냄비마저 없다면? 커피포트를 이용해 봅시다. 커피포트에 적당량의 물을 담아 충분히 팔팔~ 끓여 줍니다. 물이 끓는다면 면 햇반 위로 끓는 물을 5회 정도 부어 주시면 되는데요. 수증기를 이용한 방법이 간접 데우기였다면 커피포트를 이용한 방법은 직접 데우기랄까요? 좀 더 빨리 드시길 원하는 분이라면 햇반 위에 수건을 받쳐주고 그 위에 물을 부어 줍시다.
햇반의 유통기한은 보통 상온 보관을 기준으로 9개월이므로 먹기 전에 확인은 잊지 않기!
오늘도 즐겁게 읽으셨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