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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는 약 150종이 있으며, 소교목에 속합니다. 잎은 10~25cm 정도이며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잎의 표면이 암녹색이며 녹나무와 비슷한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열매는 서양배 모양으로 가지 긑에 달려 늘어집니다. 과실의 표피는 광택이 있으며 흑녹색이나 녹갈색을 띠고 그 크기는 2kg 정도로 폭이 넓습니다.
좋은 아보카드 고르는 법
아보카도 껍질색이 녹색에서 약간 검게 변하는 것을 손으로 쥐어보고 탄력성이 느껴지는 것을 고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 온도
10~15도 정도
보관일
3일
보관법
실내온도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뒤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손질법
씨를 따라서 칼을 넣어 좌우를 반대방향으로 돌려주면서 씨를 제거해 줍니다. 씨를 제거한 후 껍질을 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줍니다.
1) 혈압 조절
아보카도는 다른 과일보다 칼륨 함량이 높습니다. 때문에 채네의 노폐물 제거를 돕고 이로 인해 혈압 조절에 유리합니다. 특히나 우리나라 사람들과 같이 짠 음식을 즐겨 먹는 분들이라면 나르륨 배출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니 섭취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2) 높은 발연점
아보카도 오일은 다른 오일과 비교했을때 발연점이 상당히 높습니다. 보통 요리에 사용하는 오일중 하나인 코코넛 오일은 177도, 올 이브 오일의 경우 190도 정도인데 반해 아보카도 오일은 무려 271도의 바연점을 갖습니다.
발연점이 낮으면 장시간 요리를 할 때 유해 성분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높은 발연점은 이러한 오염을 방지해 줍니다.
3) 혈관 청소
아보카도 오일은 오메가 9 지방산이 다른 과일들보다 12배 정도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혈관을 병들게 하는 LDL 콜레스테롤을 한 번쯤은 들어 보셨을 텐데요.
아보카도 오일은 이 LDL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동물실험에서 대사질환을 유도한 쥐에게 아보카도 오일을 섭취하게 했더니 LDL의 수치가 26%나 감소했다고 하네요.
4) 당뇨 조절
아코카 드는 인슐린 감수성 및 공복 혈당에 효과적이며 증상 조절에 도움을 주고 관련 질병을 예방해 줍니다.
5) 다이어트 효과
내장지방을 제거하기 위해 양질의 지방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아보카도는 바로 이 양질의 지방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몸속 지방을 빠르게 연소시켜주고 혈중 중성지방 농도를 낮춤으로서 몸매 관리에 효과적입니다.
6) 피부미용
아보카도가 함유하고 있는 베타카로틴은 피부를 보호하고 수분 흡수를 도와서 피부 미용과 노화방지에 효과적입니다.
3. 먹는 법 및 섭취방법
아보카도 오일의 적정 섭취량은 하루 3스푼 정도라고 합니다.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조합하여 스무디로 만들어 드시면 철분을 흡수하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채소와 함께 샐러드로 드실 경우에는 비타민 흡수율이 15배 정도 높아지고 알파카로틴이나 베타카로틴의 흡수율증 증가시켜 줍니다.
튀김요리를 할 때 사용해도 좋은데요.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연기점이 높기 때문에 고온에서도 영양분을 보존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볶음이나 부침, 무침 등에도 사용해 줍시다.
아보카도 과육 보관법
껍질을 제거한 아보카도는 공기와 접촉하게 되면 쉽게 상하므로 미리 다량을 손질하지 말고 1회분씩 자르는 것이 좋습니다. 남은 과육은 단면에 레몬즙을 바르면 갈변을 막을 수 있으며,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해 두었다가 요구르트나 꿀과 함께 갈아 드시면 좋습니다.
아보카도 후숙 보관법
아보카도는 껍질의 색깔을 보면 익은 정도를 예측해볼 수 있는데요. 진한 갈색을 띠는 아보카도는 잘 익은 상태이므로 신문지 등으로 싸서 냉장 보관하면 후숙의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반면에 밝은 초록빛을 띠는 덜 익은 아보카도는 실온에서 1주일 정도 후숙 한 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