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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보스차는 루이보스 잎을 잘게 자른 후에 발효시켜서 만든 차를 말합니다. 루이보스차는 남아프리카 원주민들이 즐겨 먹던 차로, '루이'는 원주민어로 붉다는 뜻이고, '보스'는 덤불을 의미합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서쪽에 있는 450m 이상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침엽수이며, 키는 1.5에서 2m 정도 자라고 뿌리는 그 두세 배인 4m에서 8m 정도까지 자랍니다.
루이보스차의 첫 전파는 100여년 전 유럽에서였으며, 현재는 일본이나 미국 등 여러 국가에 보급되고 있습니다. 카페인이 없어서 아이들이 마시기가 좋으며, 철과 칼슘 등의 필수 미네랄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알레르기 증세를 완화시켜 주고 피부미용,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좋기에 인기 있는 차 중 하나입니다.
1) 알츠하이머 예방
루이보이스 차를 꾸준히 마셨을 경우 지방질 산화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이는 활성산소가 뇌세포와 신경조직을 훼손할 때 일어나는데요. 이것을 방치한다면 알츠하이머와 같은 뇌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니 루이 보이스 차로 건강을 지켜봅시다.
2) 피부미용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루이보스차는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루이보스차가 함유하고 있는 페닐 피레 틱 산은 여드름이나 습진, 버짐 등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3) 철분 흡수
루이보스차는 몸이 철분을 흡수하는 것을 돕는 역학을 합니다. 루이보스차에 함유된 탄닌 함량은 홍차의 절반 정도인데 이 탄닌은 몸이 철분을 흡수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죠.
4) 위 기능 강화
루이보스차에는 플라보노이드가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경련이나 설사, 소화 불량과 같은 복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플라보노이드는 염증이나 경련, 알레르기를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뿐만 아니라 루이보스차는 아이들의 배앓이를 줄이는 효능이 있으며 카페인이 없기 때문에 만인에게 사랑받는 차입니다.
5) 혈액순환 향상
루이보스차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 중의 하나인 chysoerio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심혈관 질환을 억제하고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줍니다.
6) 풍부한 미네랄
루이보스차에는 건강에 필수적인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신경계에 필수적인 마그네슘, 뼈에 필수적인 칼슘, 혈액 운반을 돕는 철분 등입니다.
현지에서 루이보스차를 만들기 위해서 우선 루이보스 잎과 작은 가지를 잘라서 5mm 정도로 잘게 절단합니다. 절단한 잎을 롤링( 잎에 상처를 내는 과정을 말합니다) 한 후에, 생잎 100kg 당 6l의 물을 더하여 밀봉해 줍니다.
잎이 적갈색으로 변하기 시작하면 찻잎을 15cm 정도로 쌓아서 온도 35~50도에서 24시간 정도 발효시켜 주는데요. 발효 후에는 3일 정도 건조시켜 주면 완성된다고 합니다.
가정에서 루이보스차를 만들 땐 먼저 물 1~2l ㄹ르 끓여주고 거기에 3g 정도의 티백을 넣습니다. 약한 불에 5분에서 10분 정도 끓여주면 완성인데요. 이때, 찬물에 티백을 넣지 않고 물이 끓은 후 넣는 것이 중요합니다.
루이 보스 차는 에스트로겐 생성을 증가시킬 수 있긴 하지만 이는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단, 모든 음식이 그렇듯 과하게 섭취했을 때에는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특히 유방암 등의 호르몬 관련 암이 있다면 섭취 전 전문가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